소셜디자이너스쿨(4) “서울은 원래 좋아요” 2010-07-26 “FF는 모든것인 동시에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습니다. FF는 특정 고정멤버로 구성되어있지 않으며 프로젝트단위로 움직입니다. 멤버들의 관심사는 각각 다를 수 있으나, 각기 맡은 파트를 달리하여 co-work을 이뤄내는 것을 전제로 한 프로젝트를 늘 상상합니다.” “FF는 기본적으로 ‘재미’를 추구합니다.” FF Group의 재미난 디자인 이야기를 들었다. 희망제작소에서. 나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친구들의 얼굴은 단상에 서기도 전에 이미 상기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진행해온 일들에 대한 뿌듯함이었을지 어쩌면 세상을 이렇게 내버려둔 어른들에 대한 안타까움이었을지 모를 얼굴들을 하고 있었다. 디자인에 대한 철학적 고찰. 스스로들은 서울의 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