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디자이너스쿨(7) ‘lead’보다 ‘encourage’를.. 2010-08-16 원기준 목사님의 강의였다. 어디선가 많이 보았다 했더니, 신문에서 봤나 보다. 여튼 당신 스스로 유명하신 분이란다. 안 그래도 그래 보인다. 배우는 사람, 원기준. 내가 태어나고 몇 해 후였던 1985년, 20대 청년이엇던 그는 태백으로 내려가 노동운동을 하다가, 지역주민 살리려고 탄광촌에서 데모하다가 강원랜드(현 하이원리조트) 만드는데 일조했고, ‘역사적 책임감’에 도박, 마약중독 치료에 앞장도 섰다. 그러다, 철암 마을을 통째로 박물관으로 만들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천중에 수재를 2년 연속으로 맞아 절망을 맞을 뻔 했지만, 그 와중에 아이들을 만난다. 그 날 그의 강의가 돋보였던 것은, 아니 그의 강의가 내 가슴..